김포 명륜진사갈비 걸포북변점 갈비 무한리필 가격

김포 걸포동에 명륜진사갈비가
생겼다고 하여서 전국 1등이라는
파주점을 뒤로하고 방문하였답니다.

방문하기 전에 미리 검색을 해서
좀 확인했어야 했는데, 그냥 새로 오픈해서
관리가 잘 되었겠거니란 안일한 생각으로
무작정 방문해서 조금 당황스러웠던
부분도 많이 있었어요.

우선

1. 놀이방이 없다
명륜진사갈비 매장을 굉장히
많이 방문했는데 놀이방이 없는 곳은
처음이라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저는
도착하자마자 조금 당황하였답니다.
2. 매장이 협소하다
이렇게 작은 매장은 처음이에요
파주가 인기가 많으니 사람이 많아
복잡하겠다 해서 피한 것도 있는데,
여기는 좁아서 복잡한 건 마찬가지
3. 정리 취약
직원이 적은 것도 아니지만
셀프바 채워지는 속도, 주변 정리 등
굉장히 느리고 지저분했음. 물론
사람이 많아서 그럴 수 있다 싶지만
지금껏 방문한 명륜진사갈비는
절대 이렇지 않아서 비교가 됐어요.

아무튼
기본적인 건 이렇고
좋은 점도 많았으니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하나씩 풀어갈게요!

걸포북변점 명륜진사갈비 가격은
어른 19,900원 초등 (3학년까지) 11,000원
미취학 9,000원에 갈비 무한리필 이용이
가능하니 가성비는 확실히 좋긴 해요.

갈비뿐 아니라 스테이크, 껍데기,
숯불 닭갈비까지 이용할 수 있답니다.

고기와 먹을 기본 반찬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깻잎장아찌 쌈무
구워먹는 치즈? 떡? 아무튼
그런 종류도 있고 옥수수 파채
양파 등.. 뭐가 많아서 고기를
물리지 않게 먹기는 좋아요.

명륜진사갈비에 새로 생긴 코너인지
아니면 여기 지점에만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백김치, 파김치, 고추 장아찌까지
새로운 구성이 생겨서 정말 좋았어요.

곤드레밥이랑 파김치랑 같이 먹으면
진짜 세상 행복하고 밥이 술술 들어가서
진짜 가성비 좋게 음식을 먹었단 생각이
들 정도고,, 요즘 물가에 참 착한 집이죠.

개인적으로 삼겹살보다 스테이크가
더 맛있고 그 다음으론 돼지껍데기를
참 좋아한답니다. 인천에 있는 지점은
콩가루에 설탕 팍팍 들어가서 맛있었는데
여기는 본연의 맛을 느끼기 좋아하는
분들에겐 괜찮은 거 같아요.

근데 저는 설탕이 들어간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약간 아쉽긴 했답니다.

갈비는 그냥 평균이에요
누구나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맛있어서 놀랄 정도는 아닌.

그냥 가성비 있게 즐기기 좋은
메뉴인 거 같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옥수수 양파 아스파라거스를 같이
구워먹는 스테이크가 딱 좋아요.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식재료들은 아주 신선하게 관리되고 있어요
음식도 맛있었고 아주 만족한 식사였답니다.


고기류 외에도
청포묵무침, 떡볶이, 튀김, 모닝빵 등..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이것저것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다양하게 먹기 좋아요.

곤드레밥하고 같이 먹으려고
된장찌개 3,000원에 주문했어요.

색은 진하고 보글보글 끓는 모습이
딱 봐도 맛도리겠다 했는데, 왜 그렇지?
엄청 싱겁고 고깃집 된장찌개의 느낌이
절대 아니었답니다. 굉장히 실망스러워요
된찌는 실패율이 적은데 이걸 실패하니
냉면을 주문하기가 겁나더라고요.

그래서 딱 여기까지 먹고
다른 주문은 하지 않았는데 진짜
아쉽고 속상하고 아무튼 그랬답니다.

마무리로 먹은 팥빙수!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 옆에는 4,900원 추가하면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생맥과 탄산 음료도 있답니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지만
좁고, 된찌가 아쉽고 등...
좀 그런 부분이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매장이 훨씬
만족스러웠던 거 같아요.

그래도 친절하시긴 왕 친절한 곳이라서
방문하여 맛있는 음식 즐기기엔 괜찮답니다.

참고로 여기 옆에
수족관 카페가 있어서 코스로
즐기기 좋아요 주차도 2시간
지원도 가능하답니다.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