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저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들의
이야기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원래 고양이만 같이 생활하고 있었는데
지인의 추천으로 화이트 릴리라는
도마뱀을 키우게 됐는데요
이번에 기존에 크리스티 게코
사육장에 있던 장식품을 빼고,
더 편한 환경을 만들어서 게코가
집에서 잘 숨을 수 있게 공룡 머리
숨숨집을 구매했답니다.
근데 이게 웬걸
내 예상보다도 넘 큰 사이즈ㅠ
우리 집에 있는 사육장은 그냥
플라스틱 통(?)인데,,,
자세한 상세정보를 확인하지 않고
구매했더니 이런 불상사가 났네요.

다행히 집이 꽉 찼긴 했지만
사이즈가 딱 맞아서 활용할 수 있었어요
확실히 파충류 도마뱀과
공룡 머리 장식품의 분위기는
찰떡이고 잘 어울리죠?
이건 무조건 구매해서
꾸며주면 실패는 없을 거 같아요
당분간은 이렇게 지내다가
이제 이사하면 맞춤장을 짜서
얼릉 사육장을 멋지게 꾸며주고
싶다는 생각이 둥둥.. !

용과 닮은
크레스티드 게코 릴리 화이트!
정말 멋있으면서
귀엽기까지 하지 않나요
사랑스러운 생명체 그 차체랍니다♡

이렇게 아이콘텍트를 하면
얼마나 귀여운지
같은 가족이란 걸 알긴 아나봐요
가끔씩 저렇게 뚫어져라 쳐다보기도
한답니다. 넘 귀엽지 않나요?
예전보다
통통 튀고 속도도 빨라져서
아주 파이팅 있게 자라서 기특해요!!
근데, 밥 먹을 때도
이리저리 튀려고 한다는 거^^,,,
아주 말괄량이지만 매력이 철철 넘친답니다.

파충류를 접하고 > 양서류의 매력까지
느껴서 팩맨이라고도 풀리지만
팩맨의 종류는 아니라고 하는
픽시프록까지 함께하고 있어요.
밥 주는 날이면
저희집 냥이인 토리와
기싸움을 하고 이젠 공격자세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 꿈쩍도 안하는
우리 냥이 덕에 평화롭게 지내고 있어요.

ㅎㅎㅎㅎ
키우기도 쉽고, 예민하지도 않고
완전 건강한 친구들을 자랑하고 싶어서
작성한 포스팅
다음에도 더 건강하게
한 뼘 자란 모습을 자랑해야지
그럼 게코 도마뱀인,
릴리 화이트
픽시프록
고양이
자랑 끝.
